자전거 여행떠나기 좋은 곳 Top3

한국에서 2박 3일 여행 갈 만한 곳 (첫번째 제주도 코스 포함)

자전거 여행 1. 제주도

첫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제주도입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이며,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제주도에는 해안도로와 일주동로를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해안도로는 제주의 푸른 바다와 하늘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주동로는 오름과 꽃들이 펼쳐진 산책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도 자전거길의 전체 거리는 약 234km이며, 여러 구간으로 나누어 탈 수 있습니다.

제주도 자전거 코스

제주도 자전거 코스는 총 234km의 거리로, 10개의 인증센터를 거쳐서 완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4일 정도에 걸쳐서 달리는 것이 적당하며, 체력과 여유에 따라 더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제주도 자전거 코스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계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면 바다가 더 잘 보입니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하늘을 감상하면서 라이딩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입니다.
  • 시계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면 교통량이 적습니다. 제주도의 국도는 대부분 양방향 2차선이며, 차량들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는 교통량이 적은 방향으로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계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면 난이도가 적당합니다. 제주도의 자전거길은 대체로 평탄하고 평지가 많지만, 송악산과 법환마당 사이에 있는 150m의 고점은 가장 힘든 구간입니다. 이 구간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면 오르막보다 내리막이 더 길고 완만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제주도 자전거 코스를 3일에 걸쳐서 달리는 예시를 드리겠습니다.

  • 첫째날: 용두암~협재해변 (약 80km)
    • 용두암에서 출발하여 용두, 도루 해안도로, 도루항, 이호 테우 해변, 하귀, 해월 해안도로, 애월, 곽지 괴물 해변을 거쳐 협재해변까지 달립니다.
    • 이날은 제주도의 서부 해안을 따라 바다와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날입니다. 도루 해안도로와 해월 해안도로는 특히 경치가 좋으며, 곽지 괴물 해변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호수가 함께 있는 곳입니다.
    • 협재해변은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하나로,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협재해변 인근에는 숙소와 식당이 많으므로 편리합니다.
  • 둘째날: 협재해변~성산일출봉 (약 80km)
    • 협재해변에서 출발하여 한림공원, 한담해변, 금능해변, 신창해안도로, 신창항, 고산리 오름, 성산항을 거쳐 성산일출봉까지 달립니다.
    • 이날은 제주도의 북부와 동부 해안을 따라 오름과 섬을 감상할 수 있는 날입니다. 한림공원은 제주도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신창해안도로는 제주도에서 가장 긴 해안도로로, 바다와 섬들이 펼쳐진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고산리 오름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오름으로, 정상에서는 제주도의 4대 섬인 우도, 비양도, 성산일출봉, 마라도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화산섬입니다.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는 것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성산일출봉 인근에는 숙소와 식당이 많으므로 편리합니다.
  • 셋째날: 성산일출봉~용두암 (약 74km)
    • 성산일출봉에서 출발하여 우도, 김녕성세기해변, 함덕서우봉해변, 조천읍, 삼양해안도로, 삼양항, 삼양일동, 용두암까지 달립니다.
    • 이날은 제주도의 동부와 북부 해안을 따라 해변과 마을을 감상할 수 있는 날입니다. 우도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돌 수 있습니다. 우도는 백사장과 검은모래사장이 공존하는 독특한 해변과 우유색 바다가 매력적입니다. 김녕성세기해변과 함덕서우봉해변은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인상적입니다. 조천읍은 제주도의 전통마을로, 돌담길과 옛집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삼양해안도로는 제주시와 함께하는 해안도로로,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 용두암은 제주시의 상징으로, 바다에 솟아있는 검은색 화산암입니다. 용두암에서는 제주시의 야경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용두암 인근에는 숙소와 식당이 많으므로 편리합니다.

자전거 여행 2. 화천

두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화천입니다. 화천은 강원도 북부에 위치한 시이며, 북한강과 파로호가 흐르는 곳입니다. 화천에는 파로호 산소100리길이라는 자전거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화천을 관통하는 북한강 변을 따라 조성된 길로, 아름다운 산과 강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자전거길 주변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원시림과 북한강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습니다. 파로호 산소100리길의 전체 거리는 42.2km이며, 붕어섬 입구, 화천수력발전소, 꺼먹다리, 화천교, 연꽃단지 등을 거쳐옵니다.

화천 자전거 코스

화천 자전거 코스를 자세하게 짜드리겠습니다. 화천 자전거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파로호 산소 100리길입니다. 이 코스는 붕어섬 입구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시작하여 화천댐, 연꽃단지, 폰툰다리 등을 거쳐 다시 붕어섬 입구로 돌아오는 원형 코스입니다. 전체 거리는 약 42km이며, 약 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1. 이 코스의 장점은 북한강과 파로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숲과 물이 어우러진 청정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산소길 인증센터에서 국토종주 인증 수첩을 받아 인증 스탬프를 찍을 수도 있습니다2.

파로호 산소 100리길 외에도 다른 화천 자전거 코스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벨파크 코스: 화천군청에서 출발하여 벨파크, 화천댐, 화천교 등을 거쳐 화천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전체 거리는 약 30km이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3. 이 코스의 장점은 화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벨파크를 방문할 수 있고, 화천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만산령 코스: 화천군청에서 출발하여 만산령, 용암마을, 거례리수목원 등을 거쳐 화천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전체 거리는 약 40km이며,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3. 이 코스의 장점은 만산령에서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를 볼 수 있고, 용암마을에서 전통적인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오음리 코스: 오음리에서 출발하여 오음리수목원, 오음리생태공원, 오음리자연휴양림 등을 거쳐 오음리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전체 거리는 약 20km이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코스의 장점은 오음리수목원에서 다양한 나무와 꽃을 구경할 수 있고, 오음리생태공원에서 생태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명품 DMZ 코스: 철원군 신북읍에서 출발하여 철원 평화누리길, 철원 평화전망대, 철원 평화문화관 등을 거쳐 화천군 하남면으로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전체 거리는 약 70km이며, 약 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코스의 장점은 DMZ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고, 철원 평화전망대에서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화악산 코스: 화악산에서 출발하여 화악산자연휴양림, 화악산수목원, 화악산자연생태공원 등을 거쳐 화악산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전체 거리는 약 30km이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코스의 장점은 화악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고, 화악산수목원에서 희귀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DMZ 챌린져 코스: 철원군 신북읍에서 출발하여 철원 평화누리길, 철원 평화전망대, 철원 평화문화관, 화천군 하남면, 화천댐, 연꽃단지, 폰툰다리, 붕어섬 입구 등을 거쳐 화천군청으로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전체 거리는 약 120km이며, 약 8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 코스의 장점은 DMZ 지역과 파로호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한 번에 방문할 수 있고, 자전거 라이딩의 도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화천 자전거 코스를 자세하게 짜드렸습니다. 화천 자전거 코스는 난이도와 거리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니, 본인의 체력과 성향에 맞는 코스를 골라서 즐겨보세요. 화천 자전거 코스에서는 북한강과 파로호의 절경뿐만 아니라 숲과 물이 어우러진 청정한 공기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전거 여행 3. 인천

세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인천입니다. 인천은 서해안에 위치한 광역시이며, 국제공항과 항구가 있는 곳입니다. 인천에는 아라자전거길이라는 자전거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서해와 한강을 연결하는 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길로, 시원한 바람을 가르기에 제격입니다. 경사 구간이 없어 초보 라이더도 쉽게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간중간 아라폭포, 아라마루 전망대, 아라뱃길 정서진 전망대 등의 관광명소들이 많아 라이딩 중 볼거리가 많습니다. 아라자전거길의 전체 거리는 21km로 아라서해갑문에서 출발해 아라한강갑문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 신·시·모도 코스는 인천대공원에서 배를 타고 출발하여, 신도, 시도, 모도를 순서대로 방문하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총 9.5km 정도이며, 걸어서 여행할 경우, 매시 30분에 출발하는 공영버스를 타고 모도에서 하차해 시도·신도 순으로 둘러보면서 선착장으로 걸어 나오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소래포구코스 : 인천대공원에서 출발하여 소래포구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인천둘레길 6코스로 불리며, 대략적으로 10km 정도의 거리입니다. 이 코스는 장수천을 따라 펼쳐지는 한적하고 고즈넉한 자연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소래포구의 활기찬 풍경, 넓게 펼쳐진 갯벌과 습지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알찬 라이딩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굴포천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만월산 칠성약수터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하천입니다. 굴포천 산책로는 1시간 코스와 2시간 코스가 있으며, 체력에 따라 선택하면 좋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인공하천, 바위, 나무 등 다양한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떠날때 필요한 준비물

자전거로 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준비물은 여행의 목적, 기간, 장소, 날씨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전거 여행에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용품

자전거 물통과 케이지, 리어 랙과 프론트 랙, 패니어, 핸들바백, 속도계, GPS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전거를 안정적으로 운전하고 짐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안전장비

자전거 헬멧과 장감, 전조후미등, 고글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전거를 타는 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부상을 예방하고 눈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의류

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의류는 통기성이 좋고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의 옷이며, 바람막이와 비옷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속옷은 여러 벌을 챙기는 것이 좋으며, 신발은 자전거용 클립슈즈나 운동화가 적합합니다.

식품

자전거 여행 중에는 당분과 칼로리를 보충해야 하므로 에너비자나 초콜릿바, 양갱과 같은 과자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은 충분히 마셔야 하므로 물통이나 보충제를 챙기는 것도 필요합니다.

기타

자전거 여행에 필요한 기타 준비물로는 선크림, 모기약, 세면도구, 칫솔, 치약, 수건, 멀티툴, 펑크수리용품, 충전기, 국토종주 인증 수첩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전거 여행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건들이므로 잊지 말고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자전거로 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자전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볍게 시작하고 어려움을 즐기는 마음가짐입니다. 그럼 즐거운 자전거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 3군데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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